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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수족구, 외이도염 등 바람 잘날 없는 여름인 듯 합니다

여름이라고 질병에 걸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겨울만큼이나 여름에도 우리의 면역력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무더위로 지치고, 장마철엔 일조량과 운동량이 줄어들기에 면역력이 낮아지기 쉽답니다


이런 틈을 타 요즘 대상포진이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상포진 환자가 무려 65만명이었다고 해요


피부 발진과 물집, 그리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여러분은 안전하신가요?




# 대상포진 원인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체에 띠 모양으로 발진,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있다면, 대상포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체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몸 속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발병하게 된답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대상포진은 노인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즘엔 2030대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니

건강함과 나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 대상포진 원인

면역력 자가진단



그렇다면 나의 면역력은 괜찮은지 체크 한 번 해볼까요? (출처_KBS2비타민)



1. 감기가 쉽게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1년에 4번 이상)

2. 입안이 잘 헌다

3. 배탈과 설사가 잦다

4. 담배를 피운다

5.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과음을 한다

6.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매일 먹는다

7. 수면시간이 밤 12시 이후이며, 지속시간이 6시간 이하다

8.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9. 일주일에 3번, 30분이상 걷지 않는다

10. 본인이나 부모, 형제 중 암이나 고혈압, 당뇨 환자가 있다


8-10개 면역력 극단적 저하

5-7개 면역력 약간 저하

3-4개 면역력 정상

0-2개 면역력 매우 좋음



잦은 외식과 과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우리의 면역체계는 언제나 위협받고 있습니다

요즘엔 날씨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 대상포진 초기증상

피부 발진, 수포, 통증


[이미지_국가건강정보포털_대상포진]


#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얼굴, 허리, 엉덩이 등 몸통 한 쪽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척추를 중심으로 띠 모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때, 통증 혹은 감각 이상 증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발진도 수일이 지나면서 수포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한 쪽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며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면역 능력이 많이 떨어져있다면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네요


또한 대상포진은 신경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의 통증정도는

칼로 찌르는 듯한, 바늘로 찌르는 듯한, 옷깃만 스쳐도 아픈,

산통보다 더 극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발진, 물집은 호전되더라도 통증, 이상감각은 수개월 혹은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해요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병·의원이라면 어디서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이 얼굴에 발생하는 경우, 제 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각막염, 결막염, 시력저하, 실명 더 나아가 안면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체말고 꼭 조기치료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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