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의 가운데가 까맣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떨어져 결국엔 실명까지 할 수 있는 황반변성! 노년기 대표적 안과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망막기능이 떨어지며 쌓인 노폐물들이 황반을 공격해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노화 및 흡연과 유전적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특히 황반은 시력 초점이 맺히는 중심부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변성이 생기면 사물이 구부러지거나 흐리게 보이며, 아예 사물 가운데가 까만 점으로 보이는 암점이 생기기도 하죠. 사물중심부가 잘 보이지 않는 등 시력에 이상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고, 50대 이상 부터 잘 발병하기 때문에, 50세부터 6개월 혹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 변성은 눈의 노..
안녕하세요 =) 에스맘의 건강정보 오늘은! 다가오는 10/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건조한 가을은 건선환자분들에게 여간 고통스러운 계절이 아닐 수 없죠.. 건선은 은백색 비늘로 덮인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 피부, 손발톱에 발병하는데요.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피부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그 결과 분비된 면역물질이 피부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의 증식이 과다해지고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서 마치 비듬 같은 각질이 쌓인 것처..
녹농균 같은 생활 속 세균감염 예방법 개에 물려 사망한 한일관 대표의 몸에서 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인 '녹농균' 이 검출되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녹농균'은 감염될 경우 녹색의 고름과 농양을 동반하는 균이라 녹농균이라고 불리는데요.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좋은 사람의 경우 녹농균이 몸에 들어와도 면역시스템의 작동으로 큰 피해가 없지만,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받거나 노약자, 만성질환 및 암환자, 다른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들은 균에 감염되어 패혈증, 골수염, 폐렴, 세균성 피부질환, 중이염, 뇌수막염, 봉와직염, 각막염, 요로계 감염 등의 여러가지 세균감염성 염증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균에 감염된 경우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데, 요즘은 항생제 내성균들이 많이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