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노량진 학원가 수험생 중 한 명이 지난달 29일, 결핵 양성으로 확진을 받았다는데요, 노량진 학원가는 공무원 등 각종 고시 수험생들이 밀집한 곳이죠. 대부분 밀폐된 학원 강의실 안에서 수 십명, 많게는 백명까지도 강의를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핵이 더 전염되고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해당 학원 수험생들은 혹시 나도? 하는 걱정에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해요. 그렇다면 결핵의 증상과, 진단,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결핵은 우선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후진국 병이라고도 불리는 결핵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자취를 감추지 못한 질환이죠. 결핵은 주로 폐에 감염되지만, 폐 외에도 여러 부위에 결핵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85%가 폐에 감염되며, 혈액이나 림프..
오는 8월 4일부터 이 시행된다고 하죠병원, 어린이집 등 결핵과 관련된 소식들이 전해져서 그런듯 싶어요 개정된 결핵예방법이 시행되면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 교직원은매년 1회 결핵검진과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합니다 학창시절, 반 친구의 결핵으로 인해반 전체가 결핵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그 때도 '결핵'이 옛날에나 걸렸던 질환이 아닌가 싶었었는데, 결핵은 현재진행중이더군요 2014년 기준, 우리나라는 주요 OECD 국가 인구 10만명당 결핵환자가 97명으로 1위즉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발병국가입니다2위인 포르투갈 26명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수치이죠 2015년 신규 결핵환자수가 무려 3만 2181명이라죠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