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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요즘,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전해드리고 있죠:)


에스맘과 함께 미리미리 준비해둡시다


▶ 폭염대비 알아두면 좋을 온열질환 증상 ◀

▶ 입맛 없을 땐 7월 제철음식 ◀

▶ 쾌적한 여름밤을 위한 열대야 숙면법 ◀



오늘은 우리 몸의 중요한 '물'이 부족할 때 생기는 <탈수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탈수가 발생하는만큼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탈수증상 대처법과 응급조치 숙지는 필수입니다!




# 탈수증상

탈수 원인



탈수는 단순히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 이상으로 인함으로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체액에서 중요한 것이 나트륨인데, 적당량의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탈수는 섭취하는 수분이 부족하거나 배출하는 수분량이 많아지면서

성인의 경우 체중의 60%, 소아는 체중의 80% 이하로 수분량이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탈수 원인으로는 충분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외에도

구토나 설사를 많이 한 경우, 당뇨병이나 신장병 환자이면서 관리를 잘 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삼투압, 신장의 기능을 통해 우리 몸은 일정 수준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탈수는 위와 같은 이유로 몸 속 수분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 탈수증상

건조함, 소변양 감소, 두통, 권태감



물이 부족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로, 일반적인 탈수증상을 먼저 살펴볼게요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입술이 마르고, 입냄새가 난다

피부는 물론 눈도 건조하다

땀이 나지 않고, 소변량이 줄어든다

변비가 있다

두통 혹은 어지러움을 느낀다

단 것을 찾는다

권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전조현상부터 심하면 기절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탈수!

탈수증상은 특히나도 어린이들에게서 잘 발생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탈수 진료(29%)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죠




# 탈수증상

영아의 탈수증상



1세 미만 소아, 영아의 정도별 탈수증상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참고_국가건강정보포털]


# 경도 탈수증상

체중의 3-5% 감소가 있다

피부의 긴장도가 떨어진다

혀 등 점막은 마르지만, 눈물이나 소변양은 이상 없다

혈압은 유지되지만 맥박이 빨라질 수 있다



# 중등도 탈수증상

체중이 6-9%정도 감소한다

자세를 바꿀 때 저혈압이 있을 수 있다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빨라진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점점 가라 앉아 자는 것 같은 상태가 된다

혀 등 점막이 더욱 마르고, 눈물이나 소변양이 줄어든다

피부 탄성이 떨어진다

머리 위쪽의 대천문이 움푹 꺼진다



# 중증 탈수증상

체중이 10%이상 감소한다

가만히 누워 있어도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

쇼크 상태에 이른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혀 등 점막이 바싹 마른다

눈이 움푹 패어 있고, 대천문도 더 함몰된다

눈물이 흐르지 않고, 소변양도 감소한다

의식을 유지하지 못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탈수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탈수증상을 잘 숙지하시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탈수증상 대처법

의식확인, 의식이 있다면 수분 보충



탈수 환자를 발견했다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살펴야합니다


온열질환 증상 포스팅에서도 알아보았듯이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이나 음료수를 먹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칫 기도로 들어가 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바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여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라면 차가운 물도 좋지만

소량의 소금이 들어간 소금물이나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탈수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땀을 흘리는 날이 많은 만큼 충분한 물과 음식 섭취는 필수입니다




# 탈수증상 예방법

운동 전,후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



건강한 사람도 탈수로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운동할 때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하기 전, 운동 중, 운동 후에도 수분 보충은 필수입니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운동 2시간 전 500ml, 운동 15-20분전 500ml정도 충분히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운동 중에도 틈틈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겠지요:)


운동을 할 때에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적절한 휴식시간을 가져주는 것 또한

탈수증상 예방법이니 기억하셔요


어지러움, 두통, 속이 메스껍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세요!

탈수증상 유발의 과도한 운동보다는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킵시다




 

탈수증상 대처법, 예방법으로

스포츠 음료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해요


스포츠 음료에는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혈당 유지하고 수분 섭취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충분한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다고 해요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과한 나트륨은 건강을 해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엔 없어선 안될 전해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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