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수막염 증상 , 뇌수막염 예방법

말복인데, 몸 보신 하셨나요?

식지 않는 더위로 참 고생스러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네요

더위를 식히려다 온도차로 인해 여름감기마냥 냉방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오랜시간 물놀이로 체온조절에 실패해 감기에 걸린 분들도 계시죠

여러가지 이유로 여름 감기로 고생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여름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살펴볼까합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흔히 알고 있는 뇌수막염 중 하나로

7월과 9월 사이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랍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 10세미만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 뇌수막염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 뇌수막염 종류

바이러스 수막염 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은

세균성 수막염과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바이러스 수막염 발병률이 전체의 80%정도라고 해요

인구 10만명당 11-27명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기도 하구요

뇌수막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에 의한 감염입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주로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해요

#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

감기와 비슷한 바이러스 수막염

바이러스 수막염은 고열, 두통, 구역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을 보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2주 이내 자연 회복이 된다고 해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니,

10대 미만 영, 유아의 바이러스 수막염 발생률이 전체의 60%,

20대 미만 어린이, 청소년으로 보았을 땐 전체 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 어린이들

면역력이 떨어진 청소년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을 더 살펴보도록 할게요

바이러스 수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을 구부려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는 경부 경직, 발열, 두통이 있습니다

눈부심, 구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네요

바이러스 수막염은 신생아에게서도 발생하는데

신생아의 경우 기면, 수유곤란, 호흡곤란, 설사 등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답니다

바이러스 수막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세균성 수막염 증상도 알아볼게요

세균성 수막염은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박구균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 수막염과 초기증상은 비슷하지만

급속 악화되어 심하면 합병증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즉시 치료 필수입니다

소아 수막염 합병증에는

감각신경성 난청, 뇌전증, 수두증, 뇌 내 출혈, 뇌성마비 등이 있고,

성인 또한 뇌혈관 질환, 수두증, 뇌 내 출혈, 패혈증 쇼크,

성인 호흡곤란 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바이러스 수막염과 비교했을 때, 위험성이 높은 세균성 수막염!

감기라 단정짓지 말고, 정확한 진료와 치료가 필수입니다

# 뇌수막염 예방법

예방접종 그리고 위생관리

세균성 수막염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어, 대부분 신생아 때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가 가능하구요

그러나 바이러스 수막염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다고 해요

침, 콧물, 가래, 분변 등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품을 통해 전염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에 힘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들의 소독도 주기적으로 이뤄져야하구요!

바이러스 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관리와 함께

체력강화, 면역력증진도 필수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으니 말이죠:)

바이러스 뇌수막염뿐 만 아니라 수족구, 결핵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

씻어야할까 고민하지 말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깨끗히

손톱,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 구석구석 닦아 예방해보도록 해요:)

손씻기의 생활화가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