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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맘입니다!

벌써 9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네요 :)

조금 있으면 최장 10일의 꿀 같은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명절/추석 부모님선물 하면 가장 많이 고려하시는

건강식품이 '홍삼' 일 거에요.

 

 

 홍삼은 본래, 인삼을 어떻게 가공했냐에 따라 나뉘는 종류 중에 하나인데요.

수삼,백삼,당삼,봉밀삼,홍삼 등으로 구분되죠.

그중에서도 홍삼은, 말리지 않은 수삼을 증기 등으로 쪄서 익혀 건조해 만든 것인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홍삼제품들은 이 홍삼을 먹기 좋게 가루로 만들거나

물이나 주정을 이용해 추출하여 농축 또는 발효해 먹기 적합하게 만든거에요.

 

 

옛부터 최고로 치는 '고려인삼'에는

12종의 개별사포닌 성분(진세노사이드)이 들어있어 약리적 효능을 발휘한답니다.

인삼의 유효성분들은 인삼 종류, 뿌리부위,

수확 년생, 수확시기, 제조법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요,

수확년생별로는, 보통 4년 미만 저년근 일 경우 당 함량이 많고,

4년 이상 고년근에서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다량 함유되어있다고 해요.

 

 

홍삼의 효능으로는 '피로회복' '면역력증진'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순환에 도움' 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실험을 통해 근력증진 및 근육손상회복 효과 및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NK세포의 활성도가 증가되는 양상도 보여 항암, 항염증 효과 있어요.

이렇게 신체적인 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지만

아직 스트레스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지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상태에요.

 

그렇다면 얼만큼의 홍삼을 먹어야 효과가 나타날까요?

홍삼의 효능은 진세노사이드 함량 따라 달라지는데요,

홍삼 필수 사포닌(진세노사이드) 4가지 Rb1, Rg1, Rf, Rg3 중에

Rb1, Rg1, Rg3를 합하여 일일 3~80mg 정도는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홍삼도 누구에게나 맞는 식품은 아닌데요,

부작용으로 두통, 불면,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 혈액응고지연 이 있고,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월경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땀이 잘 안 나며 변비가 심하고 열이 많은 사람일 경우

홍삼 섭취를 피하는게 좋다고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37.8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경우와,

수축기 혈압 180mmHg 이상의 심한 고혈압의 경우도

홍삼 섭취를 금지한다고 해요.

 

 

그리고 홍삼을 드시는 중에는

카페인, 혈압약, 여성호르몬제(에스트로겐), 항정신병약제는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런 약들은 홍삼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홍삼의 혈소판 응집억제 기능 때문에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비슷한 효과를 가진 약,

예를 들어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를 복용중인 경우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이나 치과치료, 내시경 등의 출혈이 예상되는 치료를 받기

최소 1주 전 부터도 홍삼 복용을 중단하셔야해요~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홍삼,

홍삼은 약리적인 효과가 큰 만큼의 부작용도 있는 건강기능식품이에요.

그러니 본인의 체질과 상황에 맞게 드시는 게 좋겠죠?

 

이상,

에스맘의 건강스토리 '홍삼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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