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에스맘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요새 많은 분들이 건강식품으로 찾으시는

 

오미자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오미자'는 오미자나무의 열매로,

붉은색을 띄는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8~9월이면 열매가 열려 요새 한창 많이 수확할 때죠.

오미자의 이름 뜻은 다섯 오(五), 맛 미(味) 자를 써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이렇게 거의 모든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신기한 열매죠.

 

 

그 중에서도 오미자는 신맛이 아주 강한데요,

이 신맛에는 시트르산, 사과산 등의

산성 약용 성분이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옛부터 강장제로 사용했다고 해요.

 

또한, 숙취해소 및 폐기능을 강하게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인후통(목 아픔)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술, 담배 자주 하시는 분들께 특히 좋다네요~

 

 

오미자는 말린 열매를 물에 담그면

찬물이라도 금세 붉게 우러나는데요,

이 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주스처럼 마시거나,

약용차로 만들 때는 밤,대추,구기자,미삼 같은 약재를

같이 넣고 끓여 마시기도 하고, 술로 담그기도 합니다.

 

오미자로 만드는 약용차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오미구기차'가 있어요.

 

 

오미구기차는 오미자+구기자를 넣고 끓인 차로,

신장을 보호하고 체질을 강화해

식은땀이 많고 몸이 허하고 쇠약한 경우,

신장이 약해 몸이 잘 붓는 사람과

방광염이 잦은 경우 좋다고해요.

 

만드는 법은 오미자 5g에 구기자 5g, 1:1 비율로

물 300ml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여 꿀을 타 마시면 됩니다.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당뇨나 신경계통에 좋은 약재이며,

오미자와 함께 달여 차로 마실 경우

양기를 왕성하게 하고 기력을 보하는데 상승효과를 내준답니다.

 

 

또한 오미자는 청으로 만들어 가을, 겨울에 보관해놓고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채반에 받쳐

하루정도 두어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시킵니다.

약간 건조된 오미자를 오미자:설탕 = 1:1 비율로

유리병에 오미자-설탕 순서로 담은 후

마지막엔 꼭 설탕으로 오미자가 묻힐 정도로 덮어줍니다.

그후 유리병 마개를 닫기 전에 천이나 비닐로 한번 덮어씌운 후

뚜껑을 닫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여 그늘진 곳에 두고,

100일째가 되는 날 오미자열매를 건져내면 오미자청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산성을 띄어,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빈 속에 먹을 경우

속쓰림, 위염, 위궤양을 심하게 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답니다.

게다가 열이 있거나 심한 염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미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날이 추워지면서 몸이 차고 기력이 떨어질 때,

상큼한 오미자차 한 잔 어떠신가요?

 

 

여기까지, 에스맘의 건강정보였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