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 간암 원인

2013년 기준, 간암은 국내에서 6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입니다

간암은 50대 이후, 특히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큼 우리 몸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체내 필요한 영양소 대사와 해독·살균 작용, 혈액량조절 등

신체 기능을 유지, 보호를 위해서 간의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한편,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상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암의 원인은 다른 암들에 비해 잘 알려져 있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간암 원인>과 <간암 초기증상> 알아보며

간암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봅시다:)

# 간암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 / C형 간염 바이러스

간암의 주요 원인이 '과도한 음주'일까요?

2014년 대한간암학회 자료에 의하면

간암환자의 84%가 B형 간염 바이러스(72%)와 C형 간염 바이러스(12%)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간염 바이러스 외에는 알코올(9%), 기타(4%)라네요

# B형 간염 바이러스(HBV)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국내 간암,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요인입니다

간암환자의 대부분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니 말이죠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만성화(6개월 이상)되면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만성감염자의 30-4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그 중 1-6%는 간암으로까지 진행된답니다

또한 비감염자에 비해 간암 위험도가

4배에서 많게는 45배까지 증가한다네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출생 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영유아 시기에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B형 간염은 예방 접종이 가능하니, 꼭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 C형 간염 바이러스(HCV)

C형 간염 바이러스 또한 간암,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간암 환자의 12%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고 하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시, 비감염자보다 4-12배 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타액, 혈액, 정액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사기 재사용, 불건전한 성생활 등은 절대 금물입니다!

간암 예방을 위해서는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 간암 원인

음주 / 아플라톡신 B1

# 음주

음주로 인한 간암 발생률은 9%지만

간염 바이러스 만성 감염자가 술을 마신다면 그 위험도는 더욱 증가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간염은 물론 간경변증(간경화)를 유발하여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주로 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아플라톡신 B1

아플로톡신은 곡류, 두류 등 보관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으로

DNA 손상을 유발해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플라톡신 B1 곰팡이가 거의 없다니

안심하셔도 될 듯 싶어요

이외 흡연, 비만 또한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금연과 정상 체중 유지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 간암 초기증상

우측 윗배 통증. 복부팽만감. 만성피로 등

침묵의 장기인 간!

간암 또한 초기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 간암 초기증상

일반적인 간암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복부 팽만감과 소화불량, 만성피로, 체중감소, 복수,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

간암 증상은 간경화 증상과도 비슷하다고 해요

간경변증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치료에 힘써야합니다

# 국가암검진_간암 검사

국가암검진을 통해서도 간암 정기검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서 최근 간암도 추가되었죠

만 40세 이상 + 간암발생고위험군에 해당하면 6개월에 1번씩 검진가능합니다

간경변증이 있거나 B형 혹은 C형 간염항원 양성자,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가 검진대상이라니 확인해보기시 바랍니다! 

# 간암 예방

간을 사랑하는 10가지 방법

1. 간에 관심을 갖고, 올바로 알고, 필요할 때에는 간의 상태를 확인한다

2.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피로를 푼다

3. 간에 해가 될 수 있는 술은 주량 이하로만 마시고,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는다

4. 몸에 좋다고 해서 잘 모르는 약을 함부로 먹지 말고 필요할 때만 효능을 확인하고 복용한다

5. 신선한 식품들로 균형 있는 식단을 짜서 즐겁게 먹는다

6. 비위생적인 생활습관, 불건전한 성생활, 과음과 과식, 과로를 멀리한다

7. 간질환에 걸린 후에야 관리에 나서지 말고 예방에 힘쓴다

8. 간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상태를 올바로 알고 대처한다

9. 간질환이 있는 경우, 나도는 온갖 정보들에 현혹되지 말고 전문가에게 검증된 관리를 받는다

10. 간질환이 있다고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치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갖는다

[출처_국가암정보센터]

폐암에 이은 사망률 2위 암이 바로 간암입니다

OECD 국가 중 간암 사망률 1위로 한국이 꼽혔다는 기사도 보이네요

안심할 수 없는만큼 간암의 원인은 최대한 피하고

간을 사랑하는 10가지 방법을 통해 간암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