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모 제약사의 광고로,

간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이 높아졌는데요.

간에 좋다는 밀크씨슬, 효능과 부작용, 복용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 데이지과의 허브입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마리씨슬, 홀리씨슬 이라고도 불려요.

밀크씨슬은 간경화, 황달, 간염, 담석증 같은 간과 담도계 질환에 천연약제로 사용해왔습니다.

또한 간 뿐 아니라 여러 장기에 효능을 갖고 있는데요,

LDL 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제 2형 당뇨(후천성, 비만 및 식습관과 관련된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넓게 보면, 다이어트와 대사증후군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죠.

일반적으로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약을 드시는 분들은 부작용으로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는데, 밀크씨슬을 함께 복용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시너지로 일어나고, 고지혈증약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높아진

간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밀크씨슬에 이러한 효능은 바로 '실리마린' 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실리마린은 항염증,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그렇다면 밀크시슬은 하루 얼만큼의 양을 복용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권장되는 복용량은 하루 총 420mg 까지 입니다.

영양제 형태로 복용할 경우 캡슐 하나당 최소 70% 이상의 실리마린을 함유하고 있어야 효과가 있답니다.

밀크씨슬을 차로 마시는 경우 일반 찻잔으로 하루 6컵까지 마실 수 있다고해요.

밀크시슬의 부작용은 설사, 구역, 위경련, 복부팽만(가스) 같은 위장관계 증상 위주입니다.

또한, 밀크씨슬 복용을 피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 자궁내막증, 자궁암, 유방암, 자궁근종, 난소암, 난소낭종 등의

부인과 질환을 가진 여성도 피해야합니다. 밀크씨슬이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당 허브종류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만성질환, 호르몬 질환, 뇌전증 등 기타 처방약을

장기간 복용중이신 분들은 밀크시슬이 약과 어떤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