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효능, 폴리코사놀 부작용, 쿠바산 폴리코사놀

요즘 TV 프로그램에서는 폴리코사놀로 고지혈증을 이겨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건강기능식품의 하나인 폴리코사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폴리코사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쌀겨, 비즈왁스 등에서 추출한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을 통틀어 부르는 것인데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죠.

이 중에서도 특히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폴리코사놀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폴리코사놀은 나쁜콜레스테롤(LDL-저밀도 지질단백질)을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HDL-고밀도 지질단백질)을 높여준다고 해서,

외국에서는 고지혈증 환자분들이 처방받는 스타틴계열 약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고해요.

관련 연구에서는 1일 5~40mg의 폴리코사놀이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고지혈증약과

비슷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부작용 없이 얻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반적 복용량은 하루 20mg 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 반대의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플라시보약(위약-비교실험을 위해 가짜로 만든약)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 대부분은 주로 쿠바 연구소에서

나온 결과여서 아직은 그 진위여부에 대해 논쟁이 오가고 있죠.

쿠바에서 히스패닉계 인종만을 대상으로 12주 이내의 단기간 실험을 한 것이어서

확실하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리코사놀은 예전부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항혈전효과),

항산화효과가 있다고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효능이 불분명하다고 하지만, 실제 복용하시고 효과를 보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애매한 상황이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많은 연구에서 폴리코사놀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5mg~80mg 까지의 다양한 용량을 복용한 결과,

80mg의 고용량에서도 특별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아직 효능에 대한 논란이 많은 폴리코사놀,

선택은 여러분 몫이지만 이것저것 잘 따져봐야겠죠?

폴리코사놀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개개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모르니까,

신중하게 고르셔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