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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가 예상되던 겨울과 달리

생각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연말입니다


'겨울 제철음식'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12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맛있는 제철음식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철음식이라는 개념이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어야 맛도 영양도 풍부하다는 사실!


오늘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12월 제철음식, 대표 6가지 살펴보도록 할게요:P




# 12월 제철음식

석화 / 꼬막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음식이 있다면

석화와 꼬막이 아닐까 싶어요



# 석화

생으로도 즐기고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 석화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아연과 칼슘이 풍부한 제철음식이랍니다


아이들 성장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남성의 정력과 여성의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기에

굴이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인 식품이죠:)


다만 겨울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익혀서 드시길 권유드립니다




# 꼬막

맛은 물론 쫄깃한 식감이 일품 꼬막!


우리가 자주 보는 꼬막은 대개 새꼬막이라고 해요

크기가 큰 꼬막은 피꼬막(피조개)이라는군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음식으로 미네랄, 비타민 또한 풍부하답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이유죠


특히 꼬막에는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특유의 붉은 육즙에 헤모글로빈이 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꼬막과 마늘의 궁합은

기력회복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네요




# 12월 제철음식

명태



# 명태

생물은 생태, 얼리면 동태,

살짝 말리면 코다리, 완전 말리면 황태(북어),

명태알로 만드는 명란젓, 명태창자로 만드는 청난젓


명태, 이름도 참 많은 생선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명태에는 단백질, 비타민A,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술마신 다음 날, 북어국을 먹는 이유 또한

명태가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명태의 완전 양식 성공으로

곧 국민 생선으로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죠




# 12월 제철음식



12월이면 빠질 수 없는 '김장'

올해는 채소값이 너무 비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인 무 또한

12월 제철음식이랍니다


특히 무 중에서는 겨울무가 건강이 이롭다할 정도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답니다

무청에도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니 버리지 마세요:)


무로 만드는 깍두기는 '각독기'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뜻은 독을 없애는 음식이라네요


소화는 물론 해독효과도 지닌 무!

우리 식탁에 한자리 차지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 12월 제철음식

귤 / 유자



겨울 별미로 꼽히는 유자와 귤!

하우스재배로 귤을 종종 만나볼 수 있긴해도

여전히 귤과 유자는 겨울을 기다려지게 하는 이유인듯 해요:)


귤과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로 유명하죠

귤청, 유자청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감기예방에 탁월한 방법 중 하나죠:P


+ 향이 좋기로 소문난 귤피차 또한

소화촉진 효과를 지니고 있다니 참고하셔요


겨울 별미 귤과 유자 덕분에

올 겨울도 상큼하고 달콤하게 보낼 수 있을 듯 해요





곧 매섭게 찾아올 겨울도

제철음식과 함께 든든하게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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