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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하여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사용된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미세먼지,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현실이네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312개 중

검사를 마친 143곳 가운데 50개 학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의 399곳 학교에서도 납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 중 103곳은 기준치의 10배가 넘었고,  6곳은 40배까지 넘는 곳도 있다고 조사되었다고 해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서 보급된 우레탄 트랙인데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우레탄이 학교 운동장 외에도 놀이터, 공원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더 걱정입니다

매일같이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인데 말이죠


아침에 뉴스를 보니, 우레탄 트랙의 납 검출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금지되면서 체육시간을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앞으로 계속될 조사와 교육청의 개선방향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된 우레탄 운동장 트랙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어느정도의 중금속이 노출되었는지에 대해 당장 알 수는 없지만

<납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납중독 위험성

칼슘을 대신하려는 납


체내 축적된 중금속은 미네랄을 대신하려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납은 칼슘을 대체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칼슘이 다량으로 필요한데

칼슘 결핍상태이거나 납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성장에 필요한 칼슘이 납에 의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발달지연, ADD, ADHD 등과 같은 신체·정신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잉행동 증후군의 원인 중 납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납중독은 골다공증,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씨병,

신경계 질환, 근육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납중독 위험성

폭력과 공포의 중금속, 납



우레탄 운동장 트랙에서 검출된 납과 카드뮴은 경악, 혐오 감정과 관련이 있는데

그 중 납은 폭력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기간 다량의 납에 노출되면 폭력적인 성향이 유발되거나

기존의 폭력성향이 더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납은 치명적인 빈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간질발작, 떨림증상,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납중독은 베토벤의 죽음, 로마제국의 멸망과도 관련이 있기도 하죠





카드뮴 또한 신기능장애, 이따이이따이병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입니다


중금속 노출이 만연한 오늘날에는 최대한 그 노출을 최소화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몸에 필요한 미네랄은 무엇인지,

 어떤 중금속이 내 몸에 얼만큼 축적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 모발중금속검사로 확인하기 ◀



우레탄 운동장 트랙이 설치된 학교가 2800여개라는데

조속한 검사와 대응방안이 마련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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