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둔 수험생 건강관리법/청심환 먹어도 될까요?

 

11월 16일!

대망의 2018학년도 수능이 다가오고 있네요~

수능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수험생분들 많이 떨리시죠?

이렇게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때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제 실력을 못 낼 수도 있는데요.

 

수능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건강관리법!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

 

<수면관리>

보통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조급한 나머지, 평소보다 공부시간을 늘리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생활패턴을 바꾸는 건 좋지 못한 방법이에요!

 

수험생 건강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랍니다.

 

특히 수면부족은 생체리듬을 깨고 집중력도 떨어트려

결국엔 학습능률이 저하되는 결과가 생기는데,

공부한 것을 암기하는 기억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두통, 식욕부진, 영양불균형, 자율신경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적어도 하루 5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면시간도 매일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잠드는 시간을 보통 30분~1시간 정도 늦추기 때문에

취침전에 인터넷강의를 듣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하세요.

 

또한 잠들기 전 폭식할 경우도 소화불량을 일으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피하셔야합니다.

반대로 취침 전 스트레칭은 오랫동안 한 자세로 공부하던

신체를 이완시켜주어 수면에 도움이 되므로

권장하는 방법이에요.

 

<식사, 운동습관>

수험생들은 거의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지낸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래서인지 변비나 소화불량 같은 위장질환을

만성적으로 달고 지내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이럴땐 걷기, 계단오르기, 조깅, 자전거타기 등의

다리를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유산소운동 위주로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줘야해요.

 

인스턴트 음식과 밀가루 음식, 찬 음식과 야식 등은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소화가 잘되고 두뇌에도 좋은

연어, 고등어, 두부, 달걀, 콩, 푸른 채소, 호두, 잣, 연근, 버섯 등으로

만든 식단으로 하루 3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관리>

수험생 건강관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라고 볼 수 있어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하죠.

스트레스를 제대로 조절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정 뇌 영역들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여러 신경전달물질 농도 변화를 포함한 뇌 환경내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요.

 

그 결과 불면증 및 두통을 포함한 신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가 동반되어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아예 하나도 받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하죠..ㅠ_ㅠ

 

아무래도 가장 예민할 때인 만큼

주변 친구나 부모님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는데,

항상 마인드컨트롤하는 자세로 서로 양보하며

너그러운 태도를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매사에 "그럴수 있다"  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도움이 되며,

"지금, 여기"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공부만 하게 되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말 하루라도 수능공부에서 벗어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운동을 하거나 혼자만의 명상 혹은 수험서 이외의 책을 읽는 등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또한 주변인들은 수험생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거나

기대를 갖기 보단, 현재 수험생이 노력하는 태도를 칭찬해주고

결과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응원해주는게 어떨까요? =)

 

<수능일 긴장해소엔 청심환?!>

수능 당일 긴장과 스트레스로 불안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도 많은데요,

예로부터 어른들은 '청심환(우황청심원)'을 권하셨죠.

원래 청심환은 뇌질환과 중풍에 주로 쓰는 한약인데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청심환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특별한 긴장이나 신경계 항진(심장 두근거림, 불안, 떨림 등)이

없는 상태에서 복용하게 되면

졸음이나 집중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긴장 완화를 위해 무조건 청심환을 먹기보단,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한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꼭 청심환을 복용해야할 경우,

수능 전 날 미리 복용해보고 본인에게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선선했던 가을 날씨도 수능일이 다가올쯤이면

갑작스레 찬바람이 매섭게 불고 일교차도 커지는데요.

수능을 몇 일 앞두고 감기에 걸린다면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으로

공부에 방해가 되고 정말 괴로울거에요..

 

그래서 수험생들은 특히나 감기에 걸리지 않게 유의해야합니다.

숙면을 취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류의 식사를 하고

추워도 옷차림을 단단히 한 후

하루 30분 정도는 산책 같은 걷기운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따뜻한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고,

외출 후 꼭 손을 씻고 밖에선 손소독제를 사용하기.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게 될 경우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 착용하기,

집과 공부하는 장소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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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모발중금속(+미네랄) 검사인데요,

 

수험생들의 영양불균형, 중금속 축적 정도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몸에 부족한 미네랄도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검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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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수험생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구요~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남은 기간까지 힘내셔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게요:)

 

에스맘의 건강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