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씨가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사망한 일이 있었죠.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과 병원 측에서는 운전 중 발생한 심근경색으로 교통사고가 났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40대 중반의 평소 지병이 없고 건강해보였던 사람이라 더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그러나 아무 증상 없이 건강하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질환으로 돌연사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급성 심장마비, 심정지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데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급성 심정지환자 10명 중 2명이 40대 이하였다고 해요, 적은 수로 보이지만 심장, 혈관질환이 젊은층이어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거죠. 현재 배우 김씨의 사망원인을 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
시야의 가운데가 까맣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떨어져 결국엔 실명까지 할 수 있는 황반변성! 노년기 대표적 안과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망막기능이 떨어지며 쌓인 노폐물들이 황반을 공격해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노화 및 흡연과 유전적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특히 황반은 시력 초점이 맺히는 중심부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변성이 생기면 사물이 구부러지거나 흐리게 보이며, 아예 사물 가운데가 까만 점으로 보이는 암점이 생기기도 하죠. 사물중심부가 잘 보이지 않는 등 시력에 이상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고, 50대 이상 부터 잘 발병하기 때문에, 50세부터 6개월 혹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 변성은 눈의 노..
안녕하세요 =) 에스맘의 건강정보 오늘은! 다가오는 10/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건조한 가을은 건선환자분들에게 여간 고통스러운 계절이 아닐 수 없죠.. 건선은 은백색 비늘로 덮인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 피부, 손발톱에 발병하는데요.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피부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그 결과 분비된 면역물질이 피부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의 증식이 과다해지고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서 마치 비듬 같은 각질이 쌓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