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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맘입니다 :)

 

 어쩌다 오래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면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며 핑 도는 느낌,

한번쯤 경험해보셨을텐데요.

 

대부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빈혈인가?'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빈혈의 증상일수도 있지만,

또 하나의 생활 속 흔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답니다!

 

'기립성 저혈압'

 

가끔 어쩌다 한번씩 그런건 괜찮지만

매번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급하게 자세를 바꿀 때 계속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일반적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장시간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급히 자세를 바꿀 때

주로 두통, 목의 뻣뻣함, 전신에 힘이 빠지는 느낌, 어지러움, 현기증,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혈압약이나 정신질환치료제 등 혈류흐름과 혈압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뇌질환, 당뇨, 알콜중독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립성저혈압은 어떤 방법으로 진단할까요?

 

 

 

 

환자를 바로 눕혀 안정된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한 다음,

바로 일어나게하여 1분 간격으로 혈압을 3번 측정해

3분 내에 안정 시 혈압보다

수축기압은 20mmHg, 이완기압은 10mmHg 이상

떨어지게되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기립성저혈압을 진단한다해도,

증상이 있다고해서 모두 치료하진 않습니다.

 

원인질환을 먼저 검사해 원인을 찾고,  만약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을 찾아 조정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액을 공급하거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해 치료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생활 속에서 예방법을 따라 습관화하면 관리가 가능한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반드시 금주해야하고,

특히 여름철에 더 심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합니다.

또한 급하게 자세변경 시도하거나 일어나는 것은 피해야하고,

일어나거나 자세바꿀땐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번씩 쉬어주며 일어나야합니다.

장시간 서있는 경우 다리 정맥 혈액순환 돕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걸 권합니다.


평소에 하체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하체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심장과 뇌로 혈액공급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쿼트, 자전거 등..

노인층은 까치발들기, 계단오르기 등의 쉬운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해서

하지의 혈액이 뇌와 심장쪽으로 잘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자, 어떠신가요?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죠?

혈액검사 해보면 빈혈은 아니라는데,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에서는 다른 검사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할 때,

위의 방법들을 따라해보시면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병원에서 충분한 검사를 통해

의사의 진단을 먼저 받는 것!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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