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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년째 한국인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

폐암의 발생빈도 자체는 전체 암 중 4위지만, 암 사망률의 22.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협적인 암이라 할 수 있죠


2015년 조사된 중고등학생 흡연율은 7.8%(남학생 11.9%, 여학생 3.2%)로

폐암의 주요원인인 흡연에 노출되는 연령이 낮아짐으로 잠재적인 위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시작 연령 13세와 23세를 비교했을 때,

13세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50세에 폐암 발병 위험률이 3.5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여성, 비흡연자 또한 폐암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폐암 환자 중 1/4가 여성이며, 이 중 약 88%는 비흡연자라고 합니다

또한 여성 폐암 발병률이 연간 1.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별스럽지 않게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폐암 초기증상!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과 <폐암 검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폐암의 종류

비소세포암 / 소세포암



폐암은 소세포(小細胞)폐암과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생 빈도를 봤을 땐, 비소세포암이 80-85%, 소세포암 15-25%라고 해요



# 소세포폐암

먼저 악성도가 높은 소세포폐암은 폐 중심부의 기도(기관지)에서 발생하는데

종괴가 크고 성장속도가 빨라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잘 된다고 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된 상태에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뇌, 간, 뼈, 다른쪽 폐, 부신, 신장 등으로 전이가 이뤄진다고 해요


소세포 폐암는 거의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전이가 빠른 탓에 대개 수술이 어려운 암이랍니다



#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기관지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보의 변형에 의해 발생하고

대개 남자, 흡연자들에게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선암은 폐의 말초부위에서 잘 생기며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걸릴만큼 폐암종류 중 발생빈도(30-40%)가 가장 높습니다


대세포암도 폐 표면 근처, 기관지에서 주로 발생하며

암세포 크기가 크고 증식, 전이가 빠른 편이라고 해요


소세포암에 비해 비교적 종괴가 작은 비소세포암은

속도가 느려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수술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폐암 원인

금연만으로도 90% 폐암 예방 가능!



# 흡연 / 간접흡연

폐암 발병의 대표적 원인은 담배 그리고 간접흡연입니다

폐암 사망자의 85%가 흡연자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발병 위험이 15-80배 높습니다

흡연양이 많을 수록, 흡연 시작시기가 빠를 수록, 흡연기간이 길 수록 위험도는 더 높아집니다

금연을 하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야 폐암 발병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여성 그리고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

간접흡연은 필터없이 직접적으로 담배 연기게 노출되는 만큼 더 위험하답니다

아빠의 흡연이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금연이라 할 만큼

금연만으로도 폐암으로부터 약 90%를 예방할 수 있다니

지금. 당장. 금연에 돌입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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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우라늄, 라돈가스 등 방사능도 폐암 발병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폐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요인입니다



# 석면

건축자재, 방화재 등에 사용되었던 석면 또한 위험요소입니다

석면의 위험성으로 2009년 이후 사용이 금지 되었지만,

석면을 다뤘던 작업장 등 장기간 지속적인 노출은 폐암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 중금속 / 미세먼지 / 유해물질

미세먼지와 중금속의 장기간 다량 노출은 폐건강을 해치는 요인입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중금속 외에도

요리 시 주방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음식 조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등이 발생하는데

이에 노출되는 주부들의 폐암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환기는 필수입니다!




# 폐암 초기증상

그냥 넘어가선 안될 잦은 기침!



# 폐암초기증상

폐암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숨이 참, 호흡곤란, 가슴(흉부)통증, 객혈 등이 있습니다

폐암 환자의 대부분이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죠

쉰 목소리, 쌕쌕거리는 소리도 폐암에 의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또한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특히나 기침, 가래와 같은 폐암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폐암 환자들이 암을 발견했을 때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3기 이상이고,

전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폐암의 5년 생존율이 23.5%로 사망률 1위의 암인 이유입니다


폐암이 뇌로 전이되었을 때의 증상은 두통, 뇌기능 장애로 인한 감각저하, 운동저하, 경련 등이 나타나고

뼈로 전이 되었을 때에는 통증,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전신 피로감,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폐암 검사방법

예방만이 살길!



# 흉부X선촬영 (X-ray)

폐암이 의심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진행하는 검사로는 흉부X선촬영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치에 따라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고

폐결핵 등 다른 질환들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는 어렵답니다


# 객담세포진(가래 세포검사)

가래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하는 검사인 객담세포진검사도 있습니다

가래 세포검사는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약 3회 정도 실시합니다


# 스마트암검사

혈액으로 간편하게 폐암의 위험성을 검사할 수 있는 스마트암검사는

높은 검출률로 폐암 외에도 위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유방암 검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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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부전산화단층촬영(CT)

폐암 검사방법으로 잘 알려진 검사이자 필수적인 CT!

CT촬영은 폐암 의심부위, 진행정도를 정교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 기관지내시경검사 /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는 기관지를 내시경으로 검사하며

기계에 딸린 기계로 조직을 떼어 검사하는 확진검사입니다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기관지내시경이 접근할 수 없는 부위에 이용하는 검사로

침습적 방법을 통해 조직이나 세포를 채취하는 조직검사입니다


위의 폐암검사 외에도 전이 여부를 판다하기 위해

PET-CT, 뇌 CT, MRI, 전신 뼈 스캔 등 추가검사도 진행된답니다




위암이나 대장은 내시경을 통한 조기검진이 가능하지만,

현재 건강검진을 통한 폐암의 조기 발견은 어렵다고 합니다

우연히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5-15%로 낮은 수치입니다


발견한다해도 절반 이상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진행되어 수술이 어렵다고 해요

그렇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해야겠죠!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53.9%인 반면, 전이 시에는 5.1% 상당히 낮으니 말이죠


폐암 초기증상, 자가검진 테스트를 통해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무엇보다 금연은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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