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예방, 관리법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뜻의 통풍, 이름 그대로 통증이 매우 심한 병이죠. 몸 안의 '요산' 이 과다해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대사질환입니다. 주로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한테 많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과음 뿐 아니라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음식을 과식할 경우, 또는 과도한 운동에 의해서도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그 요산이 결정체를 형성해 관절에 쌓여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통풍은 관절과 조직, 장기 곳곳에 요산이 쌓이면서 발생하는데, 심할 경우 관절 변형 및 뇌, 심장, 신장 같은 다른 장기의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어 빠른 치료와 바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당뇨 같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분들이 주로 과음과 과식..
건강스토리
2017. 11. 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