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컴퓨터, TV 등등.. 우리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전자기기들이 주변에 너무나도 많죠. 그래서 현대인들은 눈의 노화가 빨리 오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눈 앞에 날파리처럼 검은 점이 떠다니는 안과질환, 비문증이라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비문증은 원래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40대부터 생기기 시작했는데, 요새는 비문증 발병 연령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자기기에 의해 눈을 혹사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나이가 들거나 여러 망막 질환에 의해 유리체가 혼탁해지고, 망막에 그림자가 생겨 눈 앞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비문증입니다. 비문증의 주 원인은 눈 내부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같은 유리체 일부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시야의 가운데가 까맣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떨어져 결국엔 실명까지 할 수 있는 황반변성! 노년기 대표적 안과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망막기능이 떨어지며 쌓인 노폐물들이 황반을 공격해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노화 및 흡연과 유전적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특히 황반은 시력 초점이 맺히는 중심부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변성이 생기면 사물이 구부러지거나 흐리게 보이며, 아예 사물 가운데가 까만 점으로 보이는 암점이 생기기도 하죠. 사물중심부가 잘 보이지 않는 등 시력에 이상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고, 50대 이상 부터 잘 발병하기 때문에, 50세부터 6개월 혹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 변성은 눈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