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원인 라돈 , 라돈 줄이는 방법

얼마 전, 폐암초기증상 포스팅을 통해

폐암의 원인으로 흡연/간접흡연, 석면, 미세먼지 등이 있다고 전해드렸죠

▷ 폐암 초기증상 , 폐암 검사방법 ◁

그 중 '라돈'이라는 방사능물질은 흡연 다음으로

폐암 원인으로 꼽히는 주요 원인입니다

다소 생소한 '라돈'이실텐데요

오늘은 라돈이란 무엇인지, 라돈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출처_생활환경정보센터/ 라돈홍보책자_라돈저감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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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돈이란?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방사성 물질

라돈은 암석,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입니다

천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사람에게 노출되는 연간 방사선의 43%가 이 라돈이라고 합니다

의료기기를 통한 인공방사선 노출이 14%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죠

대부분 실내공기 호흡 시에 라돈에 노출되는데

이는 토양, 건물의 갈라진 틈으로부터 유입된답니다

# 라돈이란?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

체내 흡입된 라돈은 다시 숨으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기관지나 폐에 흡착하여 알파선을 방출하며 폐조직을 파괴합니다

WHO에 의하면 전 세계 폐암 발병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라돈은 담배에 이어 폐암을 유발시키는 제 2의 원인" - WHO

"라돈, 발암성 물질 중 발암성 등급 1군" - IARC

라돈에 노출에  의한 폐암 발병까지는 최소 20년이라지만

라돈 농도가 증가할 때마다 폐암환자가 증가한다고 해요

또한 흡연자가 라돈에 노출되었을 때 폐암 발생률은

1000명당 62명으로, 그 수는 자동차 사고의 5배라고합니다

비흡연자의 경우, 1000명당 7명 발병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 라돈의 유입경로

토양. 갈라진 틈. 오래된 주택

우리나라의 실내 라돈 권고기준은 148㏃/㎥으로

베크렐(㏃)은 1초에 한 번 방사성 붕괴가 일어남을 나타냅니다

(148㏃/㎥ = 공기 1㎥ 중 라돈원자 148개)

2013-2014년 환경부가 조사한 <전국 실내 라돈 조사, 겨울> 자료를 보니,

5가구 중 1가구는 라돈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네요

라돈의 실내유입경로 85-97%가 토양으로부터 건물바닥이나 갈라진 벽의 틈이라고 합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가구들의 형태가 대부분 단독주택이었는데

단독주택일수록 토양과 인접하고, 오래된 주택일수록 균열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율이 낮아 라돈의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죠

라돈은 기체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한 틈으로 유입가능성이 높고,

라돈 노출의 95%가 실내호흡으로 이루어지므로 환기가 필수입니다!

# 라돈 줄이는 방법

환기. 틈새막기. 배출장치. 숯

# 환기

가장 간편한 라돈 줄이는 법은 환기입니다

창문을 열어둠으로써 실내에 있던 라돈이 밖으로 나가게 된답니다

환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이전, 하루 3번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권고기준 148㏃/㎥를 초과하면 알려주는 라돈 알람기도 있다고 하네요

# 틈새 막기

집안 바닥이나 벽에 갈라진 틈이 있다면 보강재로 잘 막아주세요

토양 속에 있던 라돈이 실내로 들어오는 경로가 바로 틈새라는 점!

어디에서 라돈이 들어오는지 파악하고 막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배출장치

건물 밑 토양에 라돈 배출장치 혹은 환기시스템 장치 등을 통한 라돈 저감법도 있답니다

배줄창지룰 통해 라돈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고 바로 외부로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숯

라돈 줄이는 법으로 숯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기정화에 유용한 숯이 라돈 농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지하철, 학교 등 공공시설·건물의 경우,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라돈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자각하며 라돈 줄이는 법을 통해

라돈 농도를 낮추고 건강도 지켜봅시다:)